아내의 맛 사과

---

#.아내의 맛 사과 

TV조선 `아내의 맛`이 미성년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13)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장면을 여과 없이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선 변성기 때문에 걱정이 된 

정동원이 또 다른 트로트 신동 임도형(11)과 

이비인후과를 찾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의사는 정동원과 임도형에게 이차 성징과 관련된 질문을 

했고  이 과정에서 음모가 자라냐는 의사의 직설적인 

질문을 받고 부끄러워하는 정동원과 임도형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VCR로 지켜보던 패널들도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아내의 맛`은 미성년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줄 만한 내용을 

편집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내보냈다고 합니다.

또한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고추 그림과 `으른(어른)미 장착`이라는 

자막으로 우스꽝스럽게 포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26일 누리집과 포털에서 문제가 된 장면의 

영상 클립을 삭제하고 "출연자에게 예민한 부분일 수 있다는 

지적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는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이 성희롱 논란에 대해 "앞으로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26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이하 '아내의 맛') 제작진은 전날 방송에서 정동원과

 임도형의 변성기 검사 에피소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녹화 당시 담당 주치의는 의학적으로 변성기는 

이차 성징의 하나의 증거가 되기 때문에 변성기 진료에 있어 

이차 성징 관련한 질문은 변성기를 가늠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질문이라고 밝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가수로서 한창 성장 중인 정동원과 임도형 군의 

장래를 위해 변성기는 막중한 부분인 만큼 제작진은 

이에 진정성을 부여하고자 이차 성징을 의학적으로 접근했습니다"라며

 "그렇지만 자칫 출연자에게 예민한 부분일 수 있다는 지적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는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작진은 "이제까지 '아내의 맛'은 각양각색 커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정보를 드리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정동원  임도형이

 이비인후과에서 변성기 검사를 받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검사에 앞서 의사는 두 사람에게 이차 성징과 관련한

 신체 변화에 대해 질문했고  해당 과정이

 방송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방송 후 일부 시청자는 정동원과 임도형의 사생활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각별히 해당 장면에서 고추 그림을 활용하고  방청객의 

웃음소리를 배경음으로 사용하는 등의 연출이 진료 

내용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