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자연인이다 심마니 의혹 정리
MBN '나는 자연인이라고 합니다'에 출연한 심마니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ㄱ씨는 전날
''나는 자연인이라고 합니다'에 출연한 저의 삼촌 죽음이 석연치 않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지난달 26일 삼촌의 사망사고 소식을 듣고 지병이
사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염을 하는 도중 왼쪽·오른쪽 귀
뒤쪽으로 알 수 없는 물체로 찔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과수에 의뢰해 외력에 의한 찔림이며 독극물 관련
검사도 진행했습니다"며 "그러나 사실에 의거한
내용이 석연치 않아 자세한 조사를 요청합니다"고 주장했습니다.
ㄱ씨는 삼촌의 죽음에 대한 의문점으로 #실종신고 이후
가족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은 점 #시신 수색 당시 수색
인원 및 발견 당시의 내용을 틀림없이 설명하지 않은 점
#유족들에게 외상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은 점
#사건에 대한 대처 미흡 등을 꼽았습니다.
또한 고인의 장례식장에서도 만난 지 한 달 된 사람의
수상한 행동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촌은 한국심마니협회 회장이라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ㄱ씨는 "의심되는 정황이 사실일 수는 없다고 합니다"면서도
"합리적 의심이 발생할 경우 그 의심을 해결해야만
하게되는 게 국민의 경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수사에 임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ㄱ씨 삼촌에 대해 타살 정황이 없고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측 진술에 따라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으로 사건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나는 자연인이라고 합니다'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실종 신고 이후 가족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은 점
시신을 수색 당시 수색한 인원 및 발견 당시 내용들을
틀림없이 설명하지 않은 점 유족들에게 외상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은 점 국과수의 검사 이후에도 폴리스라인을
설치하지 않고 주변 CCTV 확보 주변 탐문조사 등 사건에
대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며 경찰의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ㄱ씨의 부검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ㄱ씨의 유족은 장례를 치르던 중 타살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남달리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나는 자연인이라고 합니다(나는 청개구리였습니다 편)'에
출연한 저의 삼촌의 죽음이 석연치 않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