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논란 무엇?
오거돈부산시장이
전격 사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미투운동 즉 성추행 논란이 있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은 2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한 사람에 대한 책임도 엄청 중요합니다’고 생각
시장직에서 사퇴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회견에서 "저는 요즘 한 여성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필요없는 신체접촉이 있었고
저의 행동이 경중에 상관없이 어떠한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임을 안다”며
“이런 잘못을 안고 위대한 부산시민이 맡겨주신 시장직을
더 수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이 밝힌 성추행 사건은 지난 4월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대는 20대 여성 직원으로 오거돈 전 시장에게
시한을 정하고 사퇴를 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문제는 시청 주변에 완전 알려지지 않았고
오거돈 전 시장의 이날 사퇴 발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오거돈 전 시장은 이어 “공직자로서 책임지는 모습으로
남은 삶을 사죄하고 참회하면서 평생 과오를 짊어지고 살겠습니다”며
“수 많은 잘못은 저에게 있고, 3전 4기로 어렵게 시장이
된 이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해 시정을 잘 해내고 싶었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드려 너무 죄송스럽다”고
말하면서 울먹였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해 강용석 소장 등이 운영하는
'가로세로 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자기자신이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미투 의혹을 제기하자
법정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2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제기한 동영상 삭제
및 개시 금지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지금 명예훼손 혐의에 관한
수사가 진행 중으로, 오거돈 전 시장이 동영상으로
입게된다는 불명예도 궁극적으로는 본안 소송에서
가려지는 게 바람직합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한 여성에
대한 불피요한 신체접촉을 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진다면서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연단에 선 오거돈 전 시장은 마스크를 벗고
"참으로 죄스러운 말씀을 드리게 됐습니다"며
"저는 금일부로 부산시장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은 자기자신의 사퇴 이유에 대해
"한 사람에 대한 책임도 엄청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며
"그 한사람에 대한 저의 책임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 한 사람과 5분 정도의 짧은 면담 시간 동안
필요없는 신체접촉을 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제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며
"경중에 관계없이 어떠한 말로도, 어떠한 행동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고 말을 이었다고 합니다.
오거돈 전 시장은 "이러한 잘못을 안고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맡겨주신 시장직을 계속 수행하다는
것은 부산시장으로서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며
"유달리, 이 어려운 시기에 정상적인 시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수 많은 허물을 제가 짊어지고
용서를 구하면서 나가고자 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오거돈 전 시장과 관련해 한차례
'미투'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 등이 오거돈 전 시장을 상대로 그가
여성 공무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일이라고 합니다.
이에 오거돈 전 시장 측 법률대리인은 지난해
10월 17일 부산경찰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 변호사, 김용호 기자, 김세의씨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은 “피해자 분이 또 다른 상처
입지 않도록 언론인과 시민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수 많은 잘못은 오로지 저에게 있습니다.
3전 4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시장이 된 이후 사랑하는
부산을 위해 참 잘 해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런 부끄러운 퇴장을 보여드리게 돼 너무나 죄송스럽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을 너무너무 사랑했던 한 사람으로 기억해 달라”고 말을 마쳤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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