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거래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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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젠 거래정지

 코스닥 상장사 신라젠이 다음달 7일까지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신라젠 소액주주들은 거래소를 향해 신라젠의 

주식 거래를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신라젠이 개선 구상서를 제출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의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달 

19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습니다.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는 사업자의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져보는 심사 과정으로, 추후 심사 결과에

 따라 신라젠은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수도 있습니다.

문은상 신라젠 전 대표는 페이퍼 컴퍼니를 활용해 사업자

 지분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29일 구속 기소된 상태입니다.

주식 거래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5월 초부터 정지된 상태입니다.

신라젠이 개선 구상서를 제출함에 따라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인 다음달 7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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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심위 심의 결과가 상장폐지에 해당하는 경우 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추가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합니다.

이 경우 신라젠의 주식은 휴짓조각이 됩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신라젠의 소액주주 수는

 16만8778명, 보유 주식 비율은 87.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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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개선기간이 부여되면 일단 상장폐지는 모면할 수 있지만, 

해당 기간 중 신라젠의 주식 거래는 계속 정지됩니다.

개선기간이 끝나면 거래소는 기심위에서 다시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합니다.

심의 결과 상장 적격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주식 거래가 재개됩니다.

신라젠 행동주의 주주 모임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거래소를 향해 주식

 거래를 즉각 재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주주 모임은 입장문에서 "거래소가 상장 이전에 발생한 

전·현직 경영진의 배임 혐의를 이유로 신라젠의 거래를 정지하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결정한 것은 17만 소액주주의 

자기재산권을 침해하는 부당한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적당한’ 감사의견을 받아

 분식회계 리스크도 없다는 점을 갈등할 때 지금 

신라젠이 상장폐지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합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코스닥에 상장한 바이오 기업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가 8월 7일까지 결정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주주 모임은 주식거래를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에 따르면 신라젠은

 개선 구상서를 제출했습니다. 

신라젠은 앞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20영업일 이내인 

8월 7일까지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어 신라젠의

 상장폐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라젠 행동주의 주주 모임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앞에서 신라젠 주식 거래

 재개를 청하는 집회를 열었다고 합니다.

주주 모임은 거래소 상장 전에 발생한 배임 혐의를 이유로

 거래를 정지하고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하는 것은 

소액주주의 제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내용을 골자로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