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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 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전북지역에 2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코로나19)가 

나오면서 전북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28일 전주시 우아2동에서 파워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A(52·여)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공인중개사인 A 씨는 요즘 광주를 방문해 광주지역 36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광륵사 승려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ㄱ씨는 덕진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나오면서 원광대학교병원

 음압병원에 입원해 치료중입니다.







보건당국은 ㄱ씨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착수, 

이동동선과 감염원을 찾고 있습니다.

한편 보건당국은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지난 6월24일 이후 

전주시 우아2동 파워공인중개사 방문자의 즉각적인 

자진신고와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이 서울·경기·대전 등 주요 코로나19 

확산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감염돼 방역 당국이 감염원 확인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역 내에 무증상 전파자가 있을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류소연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단장은 28일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광주 확진자 부부와 전남 목포 확진자 부부는 지금까지 

다른 시·도를 다녀온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며 

"정확한 감염원을 알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GPS 기록 

등 동선 경로를 질의해 둔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 27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에서 4명, 전남에서 3명입니다. 광주 확진자의 경우 

동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과 남편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34번·35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광주 36번 확진자는 34번 확진자가 지난 23일 방문한 

광륵사의 스님(60대·동구 거주)으로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37번 확진자는 34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입니다.

전남 확진자 3명은 광주 34번 확진자의 친인척 관계입니다.

 전남 21번 확진자(60대·목포 거주)는 광주 34번 확진자의 친언니입니다. 

전남 22번 확진자는 전남 21번 확진자의 남편입니다. 

전남 23번 확진자는 전남 21번·22번 확진자의 손자(10대)입니다.





광주 34·35번 확진자 부부와 전남 21·22번 확진자 부부는 

지난 23일 광주 동구 34번 확진자의 자택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고 합니다. 

자매인 광주 34번 확진자와 전남 21번 확진자는 

이날 사찰과 양동시장 등을 방문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주·전남 확진자 자매는 하루 뒤인 24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전남 목포에 거주하는 전남 21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코감기 증상이 있어 

목포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2차례 진단검사를 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광주 34번 확진자는 전남 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지난 26일 광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전남 확진자가 광주 확진자보다 빨리 발견됐지만, 

광주시는 광주 34번 확진자가 먼저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광주 34번 확진자는 지난 24일부터 발열, 기침, 가래,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을 보였습니다.

류소연 광주시 감염병관리단장은 "광주34번 확진자와 전남

 21번 확진자 증세를 비교해보면 광주 확진자가 먼저 감염됐을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며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지난 23일 점심을 먹으면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고 했습니다.





지난 20일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33번 확진자의 경우

 전북 전주를 방문한 대전 50번과 55번 확진자라는

 감염원이 확인됐었다고 합니다. 

반면 요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와 전남 확진자들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 33번 확진자의 경우 광주 북구 거주자로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34번과 35번, 36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을수 있습니다. 

광주 37번 확진자도 광주 서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지난 3월 30일 이후 88일 만에 발생한 지역 감염 사례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파악된 동선이나 접촉자로는

 정확한 감염원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합니다"며 

"광주 33번 확진자와도 접점이 없어 지역 내에 코로나19 무증상

 상태인 전파자가 있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요번 광주 확진자들은 모두 60대이고

 동선 중 병원과 음식점, 대중목욕탕, 사찰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고

 밀폐된 공간이 포함돼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34번 확진자와 37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광주 동구의

 한 한방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광주 34번과 37번 확진자와 접촉

한 의료진들은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한숨 돌린 상황입니다.

 






그러나 광주 34번 확진자가 지난 25일 전남 화순 도곡의 한 온천을 방문했고, 

37번 확진자는 지난 24일과 27일 광주 서구의 한 목욕탕을 찾았습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감염이 신속하게 확산 중"이라며 "일상생활과 경제·종교 등

 모임으로 전파되는 만큼 시민의 방역 협조가 중요합니다"고 말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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