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유치원 햄버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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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유치원 햄버거병

지난 16일부터 나오기 시작한 경기 안산시 A유치원의

 식중독 증상 어린이가 90여명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생의 동생 등 가족 2명도 전염됐으며 일부 원생은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25일 "전체 원생이 184명인 A유치원 

어린이 중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지난 22일까지

 99명으로 늘었습니다"며 "이 중 지금 22명이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 어린이는 입원 중인 병원에서 햄버거병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치료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유치원에서는 지난 16일부터 4명의 원생이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했으며, 17일에는 10명의 원생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뒤 계속 증가했습니다.

한때 입원 어린이는 31명까지 늘었지만 9명은 증세가 호전돼 퇴원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30여명의 원생 가검물에서 

병원성 대장균의 일종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 출혈성 대장균을 확인했습니다.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제대로 익히지 않은 

소고기나 오염된 음식 등을 먹었을 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한 경련성 복통, 구토, 미열과 함께 설사가 동반되는 게 특징입니다.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명이 HUS에 집단 감염되면서 '햄버거병'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햄버거병 환자의 절반 정도가 투석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신장 기능이 망가지기도 합니다.

해당 유치원은 지금 문을 닫은 상태이지만 원생의 동생 

등 가족 2명도 같은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은 감염증이 전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감염증 증상은 원생과 원생의 동생 등 

어린이들에게서만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치원 교사 1명의 가검물에서 장 출혈성 대장균이 나왔지만, 

이 교사는 복통이나 설사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원생들이 단체 급식을 통해 장 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등에 대비해 보관해 둬야 할 음식 재료를 

일부 보관하지 않은 이 유치원에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아직 요번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을 초래한 음식이나 섭취 시기 등을 특정하지 못했습니다"며 

"원생들은 물론 이들로부터 감염된 가족과 무증상자인 

유치원 교사 1명 등 관련된 모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식중독 증상을 보인 어린이가 다수 발생한 

경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보건당국은 금일(25일) 오후 지금 안산시 A 유치원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3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수 없이 많은사람들 A 유치원 

원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원 환자 중 14명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한 합병증 중

 하나인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신장 기능 등이 나빠진 5명은

 투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7명은 '햄버거병' 의심 증세는 없으나 설사, 

복통, 발열 등 증세로 입원 중입니다.

지난 16일 A 유치원에서 집단 설사 등의 식중독 사고가

최초 보고된 이후 총 100명의 식중독 유증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와 안산시 보건당국은 등은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에 

나섰으며, 원아 184명과 교직원 18명 등 202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수조사했습니다.

가족 58명과 식자재 납품업체 직원 3명 등 84명의 

관련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아 42명과 교사 1명으로부터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14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9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A 유치원은 지난 1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사안이 시급한다고 판단, 질병관리본부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며 

"추가 감염을 차단하고 원인 분석을 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1982년 미국에서 덜 익힌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HUS에 집단 감염되면서 '햄버거병'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햄버거병 환자의 절반 정도가 투석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신장 기능이 망가지기도 할 수 있습니다.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다면서 A유치원은 이달 30일까지 

폐쇄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안산시는 정확한 감염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유치원에서 보관하고

 있던 음식과 조리기구, 문고리, 교실, 화장실, 식재료 납품업체 조리기구 등

 모두 104건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 84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2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산시는 조사 과정에서 A유치원이 식중독 발생 등을 

대비해 일정 기간 보관하고 있어야 할 음식 재료를 보관하지

 않은 것을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다른 유치원에서도 원아 8명과 교사 1명이 노로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관계자는 "아직 A유치원에서 식중독을 유발한 

음식이나 섭취 시기 등을 특정하지 못한 상태"라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원생과 교직원 가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이어나가는

 한편 완벽할수있게 역학 조사하고,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고발

조치 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