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룡하다 논란

---

#. 개는 훌룡하다 논란

"개는훌룡하다" 프로그램에서

 강형욱이 최초로 훈련을 포기해 큰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22일 KBS 2TV 예능 '개는 훌륭합니다'에서

한 신청자는 반려견 코비의 입질을 고치려  한다며 걱정을 전했습니다.

 특별한 사연에 대해 신청자는 

"딸이 지금은 예쁘게 컸지만 학창시절 대화단절이었습니다, 

코비를 키우고 모녀의 대화가 많아졌습니다, 

그게 너무 나쁘지않습니다."면서  

"딸이 좋아하니까 더 잘 키우고 싶습니다"며 간절함을 보였다고 합니다. 

딸 보호자 역시 속상해하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경규는 언제부터 입질이 시작했는지 질문했고, 

보호자는 어릴 때부터라 했습니다. 

그러나 고쳐지지 않을수 있다고. 강형욱은 "입질은 고쳐지지 않을수 있습니다"며

 안타깝게 바라봤습니다. 

상담종료 후 강형욱이 출동했습니다. 

심각한 표정을 짓던 강형욱은 강아지를 키운 계기에 대해

 딸이 입양을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강형욱은 도시에 사는 개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지만 

한 마리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입양만 계속한 상황을 지적했습니다.

 강형욱은 "마음이 아프니까 생기는 증상"이라면서 

어쩌면 섣부른 입양이 안 나쁘지않은 상황을 가져왔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강형욱은 "뭐라도 하자"면서 수단들을 강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엄격한 아버지에 대해 얘기가 나왔고

 결국 보호자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코비가 미움을 사는 것이 가슴이 찢어졌을 보호자, 

혹은 눈치를 보느라 구석으로 숨는 개들을 보며

 강형욱은 "개를 보면 가족이 보여, 가정의 영향을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고 했고

 유이도 "입양할 때 많이 상념하고 신중해야합니다"며 공감했습니다.  

공생불가인 남매견에 대해 강형욱은 

"담비는 여기에 살면 안 됩니다"면서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는 속상함을 전했습니다.

 갑자기 무릎을 꿇더니 "담비 혼자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미안해요"라며 담비가 사랑받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보호자는 "그건 안 될 것 같습니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이도 "내가 망고와 헤어집니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슬플 것 같습니다"며 공감했습니다. 

강형욱은 양육을 강요할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좋지

 않아질 상황을 전했습니다. 

코비랑 담비랑 싸우면 크게 싸울 것이라 했습니다.  

결국 최초로 훈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호자는 "충격이었습니다"면서 가슴이 아프다고 했고

딸 보호자는 "담비 보내는 건 안 될 것 같습니다"고 했습니다.

이어 며칠 후 코비네를 다시 만났습니다. 걱정해보셨는지

 묻자 보호자는 담비를 키우기로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강형욱은 "보호자님이 책임지되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우애가 좋게 만드는 건 생각하면 안 됩니다"면서 

 "서로 신경쓰지 않고 성장해야 합니다, 

두 마리가 관계를 맺지 않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며 

그러나 둘다 예뻐하게 된다면 아마 공격적으로 변할 것이라 했습니다. 

보편적으로 기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훈련을 진행했으나 다시 포기하게 됐습니다. 

강형욱은 "훈련으로 안 되는 것이 많습니다,

 완전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시 한 번 담비를 기르는 것은 버거울 것이라 했습니다.

 보호자는 "노력은 해보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고 했고, 

강형욱은 "'노력을 합니다가 안 되면' 이란 전제는 없습니다"며 

현실적으로 말했습니다. 

강형욱은 "저는 방도이 없습니다. 훈련 받아야하는 건 환상일 뿐, 

그런 교육은 없습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은 상념하고 싶지 않다는 보호자, 

강형욱은 "저는 변함없습니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담비의 밝은 미래를 원하는 것 뿐"이라며 

"그냥 지금처럼 기르셔라"며 설득도 포기했습니다.

 결국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훈련은 종료됐습니다. 

img_20200623084621_48cb4144.webp

그러나 보호자는 자식처럼 기르고

 마음을 준 담비를 선뜻 보낼 수 없었기에 결국 눈물을 터트리며 거절했습니다.

 강형욱과 보호자의 의견은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여지지 않고 팽팽하게 유지 됐습니다. 

이후 보호자와 코비, 담비를 다시 만난 강형욱은 코비가 보호자를 믿지 못한다는

 사실과 굉장히 예민하고 불안한 상태임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img_20200623084605_f8f68055.webp

이에 코비에게만 집중을 해도 감당하기 버거운 수준임을 

느낀 그는 보호자에게 담비를 다른 곳으로 보낼 것을 

다시 한번 제안했지만 정중히 거절당했습니다. 

보호자는 "노력을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두 반려견이 어리기에 교육을 통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단단한 뜻을 전했습니다. 

img_20200623084603_ad9c5136.webp

강형욱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지만 

결국 보호자는 코비와 담비가 함께 잘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뜻을 달리했습니다. 

이처럼 '개는 훌륭합니다'는 두 반려견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 개통령과 보호자를 통해 과연 어떠한 

선택이 코비와 담비를 위한 나쁘지않은 선택일지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