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코로나 여고생
17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등교 개학 이후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날 전라북도청에 따르면 전주시 인후동 전주여고 3학년
학생이 오전 9시40분 경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날 등교 후 발열 등을 호소한 확진학생은 즉시 전주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진을 받았으며 하루만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는 중간고사 직후 확진자 발생에 따라 전교생 800여명과
교직원 67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발생 인지 즉시 역학조사관을 파견해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 전주에서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전북도, 전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주여자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고생이 확진자로 나타났습니다.
환자는 지난 16일 오전 증상없이 등교했지만
이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전주 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 결과 17일 오전 10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금 2차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학교측은 금일 학교급식은 전학년 대체식으로 전환했습니다.
학원 77명(원장·교사 11, 학생 66),
학교 883명(교직원 83명, 학생(1~3학년) 800명) 등 총 960명을 밀접접촉자
분류 및 심층 역학조사 중입니다.
전북도내 검체 채취인원은 12명(도 5, 전주 3, 익산 2, 완주 2)입니다.
도 현장대응팀은 학교 및 학원 등 추가 확인되는
활동장소는 소독조치하고 확인된 동선 지식는 제공 예정입니다.
전북 전주여고 3학년생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전주여고에 재학중인 A 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내에서는 2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로,
지난달 19일 확진자가 나온 이후 29일 만입니다.
A 양은 전날 오전 등교할 때 별다른 이상이 없었으나,
등교 후 발열 증세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서 확진 판정됐습니다.
지금 전주여고 학생과 교사 900여명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전북 도내에서 첨으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자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음카페 등 전주 지역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확진자 현황 등을
올리며 자녀를 학교나 유치원에 보내도 될지 묻는 글들이 이어졌습니다.
학부모들은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게 아니냐”,
“당분간 학교와 학원에 안 보내는 게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 최모(39) 씨는 “전북은 코로나19가
주춤했어도 등교가 좀 이르지 않을까 상념했는데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며 “좁은 지역사회에서 언제
어느 곳에서 감염될지 모르는 데 불안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후 4시 학사
운영 방침 등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전북 전주의 한 여고생이 코로나-19 감염증 2차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22번째 확진자로 최종 분류됐습니다.
전북은 17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누적 환자 21명(퇴원 20명) 가운데
지금 1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19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9일 만입니다.
1월 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17,994건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79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지금 18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7일 전북도 보건당국은 "전주의 한 여자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3학년 학생인 A양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2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습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혹은, A양의 가족인 부모와 동생은 격리 상태로 검체를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금 유전자 증폭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道 보건당국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6일 등교 당시
코로나-19 감염증 증세 없이 등교한 이후 오전 10시에
발열(38.1℃)을 동반한 두통을 호소해 이날 전주 덕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민간업체에서 진행한 분석 결과
17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아 검체를 다시 채취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2차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A양은 level-D(신발까지 다 덮는 전신 보호복) 보호복을 착용한
상태로 119 구급차로 전북대병원 1인실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 판정으로 확진됨에 따라 A양과
직접 or간접적으로 접촉했을 우려가 놓은 전주의 한 미술학원(원장 및 교사 11명 원생 66명) 및
학교(교직원 83명 ・ 학생 800명) 등 총 960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A양은 1차 역학 조사결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없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정황 역시 발견되지 않아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A양의 정확한 동선 및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인근에
있는 초 중 고교 역시 학생들의 등교를 전면 중지한 상태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며
도내에서 등교 개학 후 전주에서 여고생이
첫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육당국과 학부모를 비롯
지역사회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