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영아납치사건 사건정리
평택 영아 납치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5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는 이야기'(이하 '꼬꼬무')에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발생했던 영아 납치 사건이 언급됐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평택 영아 납치사건은 30대 주부가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의뢰해 갓난아가를 청부납치한 2005년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과정에서 갓난아이의 21살 고모씨는 살해됐습니다.
사건은 강원도 고성 야산에서 경기도 평택에서 거주하던 20대 주부가 숨진채 암매장됐다 발견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당시 주부와 함께 있던 70여일된 남아는 실종신고가 됐습니다.
그리하여 놀랍게도 이 사건이 30대 주부로부터 신생아를 구해줄 것을 의뢰받은 청부업자가 저지른 일로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2003년 10월 경기도 광주에 사는 주부 김모씨는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신생아를 구해줄 것을 의뢰했습니다. 신생아를 구해주면 7천만원을 주겠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이에 심부름센터 직원은 경기도 평택시에서 생후 70일된 아들을 안고 가던 고씨를 납치했습니다.
이후 아가는 김씨에게 팔았고 반항하는 생모를 살해한 후 야산에 암매장한 것 입니다.
영아 납치를 청부한 김씨는 남편과 1남 1녀를 슬하에 든 가정주부였습니다.
그러나 남편과 사이가 소원해지며 나이트클럽 출입이 잦아졌고 이곳에서 만난 남성과 동거를 하게 됐습니다.
혼인 생각까지하게 된 김씨는 동거남에게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서는 혼인식을 했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이 들통날 것이 두려웠고 생각끝에 영아 납치를 의뢰한 것 입니다.
김씨는 동거남에게 가짜 임신이 탄로날까 두려워 미국에서 원정 출산을 한다고 거짓말을 하고 집을 나와있는 등 치밀한 면을 보였습니다.
납치된 김씨의 아이는 고씨와 동거남의 친자식으로 1년 넘게 키워졌습니다.
꼬꼬무' 김동현이 아가 엄마 납치살해극에 분노했습니다.
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장도연 장성규 장항준 입담 장트리오가 평택 영아 납치 사건에 관해 밝혔습니다.
이날 장트리오는 2인조가 아가를 안은 엄마를 납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현은 "80년대 인신매매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냐. 그땐 아가 목도 못 가눌 때"라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2인조는 하루 전부터 아가 엄마를 지켜봤지만 살해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고 했습니다.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거라고. 장도연은 "2인조는 다가온 남자에게 아가를 넘기고 남자는 사라졌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동현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아가가 없으면 부모 인생도 끝낸다고 생각하니까"라고 했습니다.
아가의 위험을 직감한 엄마가 저항하니까 2인조는 엄마를 살해합니다. 이를 들은 김동현은 "죽일 마음이 있었네. 뭘 죽일 의도가 없어"라고 분노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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