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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제주도 태풍 피해


#. 제주도 태풍 피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위력에 제주지역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풍에 신호등과 가로수가 넘어가고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등

 182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제주시 월대천은 

범람위기로 주민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제주도 태풍피해 알아보겠습니다.







2일 오후 6시 지금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접수된 

시설피해는 모두 182건이라고 합니다.

가로수가 쓰러진 사고가 24건  간판이 부서진 경우가 24건  

창문 파손이 13건 등이라고 합니다.

2일 낮 12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자동차을 덮쳤고 이날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도 가로수가 

자동차으로 쓰러졌습니다. 






두 사고 모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제주시 외도동과 한경면 판포리에서도 신호등이 강풍에 넘어가고 

서귀포시 동홍동에선 가로수가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또 제주 제2산록도로가 침수돼 구 탐라대 사거리부터 

핀크스 골프장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이날 오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선 바닷물이 넘쳐 방파제 주변에 

있던 자동차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은 폭우로 범람 위기에 처하면서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이날 밤 만조시간에 제주와 제일 근접할 것으로 보여 

해일과 월파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전피해도 잇따라 서귀포시 호근동과 제주시 연동  제주시 

일도2동에서 2천여 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2일 오후 6시 지금 서귀포시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시속 30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마이삭은 중심부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45m의 강풍이 불고 반경 

360km까지 영향을 미치는 엄청 강한 중형급 태풍이라고 합니다.







이날 저녁 8시에는 제주도 동쪽 130km 해상까지 접근해 제주와 

제일 가까워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또 3일 0시를 전후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 뒤 3일 오전 3시에는 

부산 북쪽 8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하고 3일 아침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가 

다시 북한에 상륙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초속 20~30m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또 한라산 사제비 오름에는 400mm의 수 많은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제주 전 지역에서 10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중이라고 합니다.

남달리 한라산에는 시간당 11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3일 새벽까지 제주도에는 초속 30~50m의 강풍이 불고  

시간당 10~4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3일 아침까지 100~300mm  산지에는 최대 400mm 이상이라고 합니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제일 근접하는 2일 저녁부터 3일 새벽까지가 제주는 

최대 고비가 되겠다며 태풍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태풍 마이삭이 제주 부근 해상을 통과할 때 만조시간과 겹치겠다며 

해일과 월파 피해도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면서 제주기점 항공기 372편이 2일 

전편 결항됐고 뱃길 9개 항로 15척의 여객선 운항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은 "태풍 대비 철저한 사전예찰 활동 뿐만 

아니라 태풍 내습 시 도 전역 CCTV를 집중관제해 안전사고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며

 "도민 자신의 힘으로 안전 수칙을 준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피해 대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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