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교 노인 공격
한 연예인 반려견 두마리가 80대 여성 A씨를 물어 중상을 입혔습니다.
반려견의 주인으로 지목된 이는 방송인 김민교입니다.
김민교가 키우던 반려견은 두마리 모두 20㎏이 넘는 대형견으로
지난 4일 오후 5시쯤 텃밭에서 일하던
A씨를 공격해 피해를 입혔습니다.
A씨는 허벅지와 양팔 등 세군데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피해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졌습니다.
반려견주로 알려진 김민교는 현재 어떤 대응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공개 운영 중이던 SNS 계정도 이날 낮 12시를 전후해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
동네 주민들은 대형견 두마리가 모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울타리를 뛰어넘었다며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민교는 2017년 채널A 예능 ‘개밥주는 남자2’ 등에서 반려견 ‘코카’,
‘콜라’, ‘제로’ 등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민교는 반려견이 목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배우 김민교가 키우는 대형견 2마리가 80대 할머니를 물어 중상을 입혔습니다.
지난 4일 경기도 광주시 텃밭에서 나물을 캐던 80대 여성
A씨는 이웃집 개 두 마리로부터 공격을 당했습니다.
A씨는 허벅지를 비롯해 양팔 등 세 군데를 물리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 입원할 정도였고 이후 호전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교의 반려견들은 과거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2'에도 출연해
대중에게도 익숙합니다.
당초 YTN 보도에 따르면 개를 기르던 집은 텃밭에서
20m가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동네 주민들은 개 두 마리가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었고 A씨를 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수일이 지났지만 김민교 측은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가 중상을 입은 데다가 누리꾼 사이에서는 김민교가 사고
반려견의 주인이라는 주장이 이미 제기됐던 터라 그가
향후 어떤 입장을 전할지 주목됩니다.
누리꾼들은 김민교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사고에 대한 확인과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남겼지만 김민교는 이날 오후 12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채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