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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총정리


#.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총정리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건이 무산된 이후 

재매각을 추진하던 이스타항공이 임직원 600여명에 대한 정리해고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의 정리해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로 거대한 

타격을 입은 항공업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7일 오후 정리해고 대상 

직원 640여명에게 해당 사실을 개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정리해고 시점은 다음달 14일입니다. 

내용증명 발송 등의 절차를 고민해 당초 예정보다 정리해고 시점이 일주일쯤 늦춰졌습니다. 

사측은 당초 700여명 규모의 정리해고를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말부터 시작한 희망퇴직으로 총 98명이 

사직하면서 지금 규모로 축소됐습니다.






요번 정리해고가 끝나면 이스타항공에 남는 직원은 총 576명이 됩니다. 

지금 항공이 6대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인원 및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에 필요한 필수 인력 등을 고민한 최소 인원입니다. 

정비 인력 부문 인력은 요번 정리해고에서 전원 제외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 인수 기업을 선정해 

10월 중 M&A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 측에 인수 의사를 나타낸 곳은 지금 기업 4곳과 

사모펀드(PEF) 등을 포함해 총 10여곳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요즘 인수 후보자들에게 투자안내문을 송부하고 

회계 실사 결과 등을 포함한 투자의향서를 추가 발송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 여파로 항공업계의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차기 인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노딜'로 끝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과 저금액항공사(LCC)들의 매출 악화 상황 등을 고민하면 

대량 정리해고는 항공업계 전반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지금 사업자가 돈적으로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퇴직하면 실업 급여  

미지급급여 및 퇴직금에 대한 체당금(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해 

체불 임금의 일정 부분을 지급하는 제도)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보유 항공기 6대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인력 420명을 제외한 600여명을 정리해고합니다. 

이날 오후 중 해고 대상자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은 당초 700여명을 감원할 구상이었지만  

지난달 이미 98명이 희망퇴직을 했기 때문에 

남은 감원 인력은 600여명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사업자가 임금을 지불할 능력이 완전 없기 때문입니다. 

한 달도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안타깝게도 비록 지금은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지만  여건이 나아지면 꼭 

이분들을 재고용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고 직원들은 실업급여와 함께 정부에서 밀린 임금을 일부 보존해주는

 체당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스타항공 직원들은 "정부에서 대량 해고를 

묵인하고 있습니다"며 반발했습니다.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은 "실소유주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책임을 회피하면서 끝내 600여명이 거리로 나앉게 됐습니다"며 

"정부도 말로만 '항공산업 살리겠습니다'고 하면서 대량 해고 

사태에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모두 이상직과 한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에 해고 무효 구제 신청을 할 구상입니다.

이스타항공은 다른 예비 투자자에게 투자 의향서를 다시 발송할 예정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거쳐

이달 말이나 10월 초쯤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할 구상입니다. 






다만 코로나19가 재확산 여파에 따른 항공업계 침체로 차기

 인수자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이고 있습니다.

대량해고가 현실화된 이스타항공이 재매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인수 포기 이후 사업자 측은 인수합병(M&A) 재추진을 위해 

7일 대규모 구조조정 명단을 발표하는 가운데  빠르면 이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다는 방침입니다.






사업자 측은 재매각 이후 전원 재고용을 전제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반면

 직원들은 재고용 가능성은 희박한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사업자의 목표대로 매각이 성사됩니다 해도 재고용은 

내년 하반기부터나 점진적으로 추진하다는 구상이어서 직원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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