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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광주광역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최신


#. 광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 최신



일곡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4일 오후 11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10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기준으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8명까지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주말이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상황이 속속 집계되자 시민들에게

 안전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비상사태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4일에서 5일 오전 사이 추가된 11명의 확진자 중 

10명의 접촉경로는 일곡 중앙교회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관내 교회에 7월 15일까지 예배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또한,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첨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일동초등학교 

3학년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07번 확진자로 분류됐습니다.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광주에서 처음입니다. 

A군은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99번 확진자의 아들로 확인됐습니다.

98번 확진자는 북구 삼각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설사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99번 확진자는 북구 일곡동 거주 30대 여성으로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100번 확진자는 북구 생용동 거주 50대 남성으로 증상이 없고, 

101번 확진자는 북구 태령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기침 증상이 있었습니다.





102번 확진자는 북구 용두동 40대 여성으로 잔기침이,

 103번 확진자는 일곡동 40대 남성으로 근육통이 나타났습니다. 

104번 확진자는 일곡동 40대 여성으로 두통과 오한이,

 105번 확진자는 남구 서동 30대 남성으로 오한 증상이 있습니다.






이들 8명은 6월 27~28일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광주 92번 확진자 또는 전북 28번과의 접촉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106번 확진자는 금양오피스텔 5층에서 방문판매업을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83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동구 학동 거주 70대 남성입니다.





107번 확진자는 북구 일곡동 거주 10대 남성으로 

일곡중앙교회 관련 99번 확진자의 아들입니다.

108번 확진자는 광산구 장덕동 거주 60대 남성으로 

역시 금양오피스텔 8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3번 접촉자는 대전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와의 접촉

금양오피스텔 내 다른 방문판매업 관련 

확진자와의 접촉도 의심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자세한 이동 동선, 접촉자 등을

 조사하기 위한 역학조사 중입니다.

광주에서 지금 급증한 감염 경로는 광륵사 6명, 금양오피스텔 18명,

 제주여행(해피뷰병원) 6명, 광주사랑교회 15명, 

아가페실버센터 7명, 한울요양원 5명, SKJ 병원 2명,

 일곡중앙교회 14명, 해외 유입 2명 등입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일곡중앙교회를 감염 위험시설로 판단하고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폐쇄조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4일 영광군에서 최초 발생함에

 따라 군민 담화문을 긴급 발표했습니다.






김준성 군수는 이날 담화문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지켜내기 위해 그간 

군민과 공직자가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인근 광주광역시 소재 건설기초안전교육원에서

 광주 61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영광지역의 최초 확진자로서

 전남 2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사설 검사기관

인 녹십자에 검사를 의뢰해 오후 6시에 양성판정 통보를 

받는 즉시 군수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즉각 개최하고, 확진자와 1차 밀접 접촉자 8명의 검체를 즉시 

채취해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검사를 의뢰했으며, 

당일 오후 7시에 강진의료원으로 이송 조치했습니다.





아울러 확진자가 방문한 영업장 CCTV와 카드결제 내역 등을 전라남도에 분석

 의뢰하고, 2차 밀접 접촉자 10명의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 조치를 시행했으며, 

확진자가 방문한 영업장에 대해서 전부 방역소독을 즉시 

완료함은 물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항과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긴급재난문자로 2회 발송해 접촉자 

195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했습니다.






김준성 군수는 남달리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려면 전 군민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엄청 중요하면서, 대중교통 종사자와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조치,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제한 행정조치와 전자출입명부 적용 이행상황을 중점 

관리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부분 군민이 종교집회,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도록 계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같은 생활권인 광주광역시의 지역감염 확산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구상”임을 강조했습니다.





광주 코로나19 집단감염 진원지로 추정되는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가 5일 2명 추가되면서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가 110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달 27일 34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9일동안

 77명이 추가 발생한 것입니다.




남달리 77명의 확진자들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층이 53%(41명)를 차지하고 무증상자가 44%(34명)에 달합니다. 

이 가운데는 80대 중증환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집계결과 지난달 27일 4명을 시작으로 언제나 

4명(6월28일), 3명(6월29일), 12명(6월30일), 

22명(7월1일), 6명(7월2일), 8명(7월3일), 16명(7월4일), 

2명(7월5일 오후 3시 지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감염경로별로는 금양오피스텔 관련이 28명으로 제일 많고 

광주사랑교회 15명, 일곡중앙교회 14명, 

아가페실버센터 7명, 광륵사 관련 6명, 

한울요양원 5명, 해외유입 2명 등입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 24명, 70대 13명, 80대와 90대가 각각

 1명과 3명으로 고령층이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80대 확진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고용량 산소를 공급하는 '중증 환자'로 분류됐습니다. 

다만 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대학병원측은 건강 상태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광주시는 밝혔습니다.





한편 인근 전남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전남 26번째 확진자(50대 여성)에 이어 

이날 전남 27번째 확진자(20대 남성)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26번 확진자는 직장은 함평에 있으며

 거주지는 나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6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직장에서 근무를 마친 뒤 

광주 소재 골프연습장에 다녀왔으며 30일 직장에서

 근무 뒤 칼퇴해 나주 남평읍 소재 세탁소와 약국, 

마트를 거쳐 화순군 소재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1일에는 오전 근무 후 함평군 대동면 부친댁에 들렀으며

 오후 근무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던 2일에는 근무 중 인근의 

오일시장을 방문했으며 

3일 출근 뒤 오전 11시에 함평군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오후 근무를 마친 후 귀가했습니다.





전남 27번 확진자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으로 지난 1일 취업상담을 위해 영광군 모교와 상하수도사업소,

 헬스클럽, 체육공원, 아버지 동무집을 방문했습니다. 

2일에는 영광군 소재 헬스클럽, 마트, 농협

 현금인출기, 분식집, PC방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광주 북구보건소로부터 광주 확진자와 밀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은 뒤 영광군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자가격리했으며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전남 27번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광주 61번 확진자(50대 여성·광주사랑교회발 감염)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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