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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코로나 후유증 정리


#. 코로나 후유증 정리



"퇴원한 지 165일째  요즘도 코로나 후유증이 계속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교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부산대 박현 겸임교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부산 47번 환자가 됐습니다. 

그는 17일 SNS에 "5개월 넘게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며

 "브레인 포그(Brain Fog)  가슴 및 복부 통증  피부 변색과 건조증  

만성 피로 등의 코로나 후유증을 겪고 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박 교수는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립니다"며

 코로나19 회복자로서도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필요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요즘 산책할 때 주위를 보면 마스크 쓰지 않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며 

" '완치자'라는 말에 중·장기 코로나 후유증을 겪는 회복자들이 

많다는 걸 모르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수 

많은 것 같습니다"고 짚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지금 미국 CNN 인터뷰에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없어진 상태서 

심장 근육의 염증이나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픈 만성피로 증후군과 놀랍도록 유사한 후유증을 

앓는 사람이 많습니다"고 말했습니다. 






이탈리아 코로나 완치자를 분석한 미국 의사협회지(JAMA)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 회복자 중 87%가 크고 작은 후유증을 겪는입니다. 

미국 뉴스위크지도 지금 당뇨병이나 심장병 등의 기저 질환이 없는 젊고 

건강한 비(非)흡연자가 코로나를 앓고 4개월 이상 심장이 조속히 뛰고  

귀울림  소화 불량 등의 후유증을 겪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경증·무증상 코로나 환자도 후유증을 앓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를 가볍게 앓거나 

무증상 상태로 회복한 274명을 조사한 결과  세 사람 중 

한 사람(35%)꼴로 미열·피로·빠른 심장박동·호흡곤란·기억력 

감소·수면장애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사람은 경과가 좋다는 통념과는 달리 18~34세 

회복 환자도 20% 정도는 후유증을 앓는입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바이러스가 사라져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를 두세 달 후에 CT를 찍으면 폐 염증으로 

폐 조직이 딱딱해진 섬유화 소견이 남아 있고 숨이 예전과 달리 가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며 

"바이러스는 전신에 퍼져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한 사람이라도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낫더라도 후유증을 세게 앓을 수 있으니 

젊고 건강하더라도 감염 예방 행동에 철저해야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박현 교수는 "안개가 낀 듯 머리가 멍하면서 기억과 집중이 

힘들어지는 브레인 포그 현상은 꽤 오랫동안 지속하고 있는 편"이라며 

"뒷목부터 두통이 시작되다가 머리가 쑤시는 듯한 

증상을 겪기도 했습니다"고 했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몸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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